분류 전체보기72 여주가볼만한곳 강천섬유원지 이번주부터 단풍이 절정이 될 것 같아 주말을 이용해 여주 강천섬에 다녀왔습니다. 강천섬은 특히 은행나무길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노란 은행나무가 줄지어있는 산책로가 매우 근사하다고 하여 기대 가득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저는 2023년 10월 19일 일요일 오후 한시반쯤 출발했습니다. 굴암리 마을회관을 찍고 도착 예정시간은 2시 20분쯤이었는데 네비를 따라가다 보니 도착하기 직전, 어느 지점에서 앞선 모든 차들이 돌아서 나가는 게 아니겠어요? 강천섬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너무 많아서인지 길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돌아 나와 길을 알고 있는 것만 같은 앞차를 따라갔어요 ㅎㅎ 따라가다 보니 강천섬으로 들어가는 또 다른 경로가 재탐색되어 비잉 돌아서 다른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12시쯤에는 .. 2023. 11. 2. 포스터 디자인의 대변신,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 1860-1939) - 알폰스 무하 체코 출신의 포스터 디자이너, 삽화가, 장식미술가, 화가로서 실용미술과 순수미술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던 예술가입니다. 선형의 장식적인 문양과 풍요로운 색감 및 젊고 매혹적인 여성에 대한 묘사는 아르누보의 정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포스터, 장식품 같은 실용미술을 순수미술의 단계로 끌어올리며 근대 미술에 새로운 영역이 등장하고 발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1860년 7월 24일 오스트리아 제국의 통치를 받던 슬라브 지역 중 하나였던 모라비아 지방 이반치체에서 태어났습니다. 모라비아의 브르노에서 초기 교육을 받고, 오스트리아 빈에서 무대 배경을 그리는 회사에 들어가 일한 뒤, 뮌헨과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1894년 연말 휴일을 앞.. 2023. 10. 23. 전시 리뷰: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기간: 2023. 7. 22 ~ 2023. 10. 30 장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뮤지엄 전시관 관람료: 성인 20,000/ 청소년 15,000/ 어린이 13,000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입장마감 오후 7시) * 휴관일 없음 알폰스 무하의 전시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하고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전시는 일주일 정도 남아있는데요. 저도 뒤늦게 관람했지만 무하의 아르누보풍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알폰스 무하는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장식적인 곡선과 화려한 기교, 자연을 모티브로 한 곡선적인 형태들을 사용했습니다. 그가 활동했던 당시의 포스터는 단순한 형태와 과감한 색채를 바탕으로 한 정보전달의 목적으로 간결하게 제작되었는데요. 대표적으로 툴루즈.. 2023. 10. 23. 전시리뷰: 영국 내셔널갤러리전-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기간: 2023. 6.2 ~ 2023. 10. 9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 성인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0,000원/ 유아 7,000원 관람시간: 월화목금일 10:00~18:00 (발권 및 입장마감 17:20)/ 휴무일 추석 당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국 내셔널갤러리전에 다녀왔습니다. 네이버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다녀왔는데요. 매번 예매를 놓쳐 포기할 뻔했지만 거의 막차를 타고 다녀오게 된 내셔널 갤러리 전 리뷰를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최근 다녀온 전시들은 모더니즘 이후의 전시들로 르네상스~ 근대미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간만에 고전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전시를 가보았습니다. 주말인 데다가 많은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전시인 만큼.. 2023. 9. 27. 이전 1 2 3 4 5 ··· 18 다음